[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포스코건설이 국내외 대학생봉사단을 모집한다. 호반건설은 서울 장위 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 국내외 대학생봉사단 모집
포스코건설이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10기’를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17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해피빌더 10기 대학생들은 포스코건설이 진출한 해외현장 인근지역에서 한국 문화체험교육·문화교류축제 등을 통해 한류를 전파하는 활동을 펼친다.
국내에서는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K-POP 보컬·댄스 ▲전통공연 ▲태권도 ▲유튜브 촬영·편집 ▲MC(아나운서) ▲악기 ▲IT(3D프린터·드론) 등 7개 분야에서 재능과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지원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해피빌더’는 2011년 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창단한 대학생봉사단으로 ‘너의 끼로 세상을 바꿔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9년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호반건설,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호반건설이 지난 15일 서울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의 이번 수주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의 첫 수주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58-2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206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오는 8월 건축심의 등을 거친 후 2022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 도심권인 장위15-1구역에서 첫 수주를 하게 됐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추가 수주에도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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