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람 찾는 농촌 만든다

익산시, 사람 찾는 농촌 만든다

기사승인 2020-02-17 13:42:12
성당포구마을. 사진=익산시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균형발전 상생도시 조성 일환으로 사람 찾는 농촌 구현을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1억3천400만 원을 들여 마을공동체 복원 작은 축제 지원 사업에 금마면과 광양마을, 생생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성당면 수산 마을 등 9개 마을을 지원키로 했다.

또 도시소비자 초청 팜파티에 낭산다례원과 아로비타 영농조합법인, 농촌체험관광 연계사업으로 함라두레마당 영농조합법인 등 10개소를 지원한다.

이는 단순 농업소득 외에 농촌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 지원으로 직거래 장터, 축제, 마을 공동체의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또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동 역량을 강화 도농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민들의 정신적, 물리적인 풍요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앞서 시는 공모한 5개 분야 농촌지원 사업에 총 23개 마을 및 농업 경영체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마을의 공동체성을 회복해 공동체 복원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주민활동을 유도해 주민 주도의 농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원 사업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활력증진과 농촌 활성화 방안으로 진행되었다”며, “이러한 지원이 도농 간 상호교류와 발전에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