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유성구 온천1동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여성룡)가 ‘2020년 온천1동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조사 결과보고서를 제작했다.
자치위원, 지역주민, 지역대학생 등이 참여한 결과보고서에는 온천1동 주민생활 욕구조사, 자치계획을 위한 제언 및 중장기 전략 등이 담겨 있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구의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온천1동은 유성구에서 청년층과 노년층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동이다.
주민불편 사항으로 주차문제가 1위로 뽑혔으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재생사업 및 환경정비 필요성과 문화센터 및 주민 모임을 위한 공간에 대한 요구가 전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미자 온천1동장은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마을계획 수립에 결과보고서를 적극 활용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2019 온천1동 마을조사 결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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