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충남도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620지구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종언 총재는 18일 아산시에 위치한 도 현장 집무실에서 자살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 98개 로타리클럽에 소속된 5000여명의 회원과 협력, 안전한 충남을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이를 위해 생명사랑지킴이 사전교육 및 자료를 국제로타리 3620지구에 제공하고, 찾아가는 도민 교통안전교육과 연계 지원한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반찬봉사 등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과 집짓기, 집수리 봉사활동,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을 협력·지원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다양한 사회 주체들이 코로나19로 노력하는 상황에서 국제로타리와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협약을 바탕으로 국제로타리와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협력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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