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개학 앞두고 학교공사현장 점검

설동호 대전교육감, 개학 앞두고 학교공사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0-02-18 15:33:07

[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8일 신학기를 대비하여 겨울방학 중 시설환경개선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 가운데 대전전민초와 와동초를 방문하여 공사 전반적인 사항과 개학 후 학생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직접 공사현장을 돌아보면서 개학 전 공사완료 여부, 공사장 주변의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등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하였으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현장 방역체계도 점검하면서 건설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급식실 현대화 공사 중인 대전정림중과 기숙사수선 공사 중인 충남기계공업고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방문하여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전과 개학대비에 이상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교실부분수선, ▲화장실수선, ▲급식시설개선, ▲석면교체, ▲내진보강 등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대전전민초 외 74교, 총 671억원 예산을 반영하여 추진하여 왔다.

설 교육감은 “주기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신학기를 맞이하여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 해달라” 고 말했다.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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