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상콤달콤 착한음료 ‘Dr.H 칡 발효초’출시

경북도, 상콤달콤 착한음료 ‘Dr.H 칡 발효초’출시

기사승인 2020-02-18 16:26:30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 산림자원개발원은 발효한방원과 ‘칡 발효식초 제조방법’특허기술로 만든‘Dr.H 칡발효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기술의 공동 개발자인 발효한방원은 대구한의대 교원이 창업한 기업이다

‘칡 발효식초’특허기술은 이소플라본의 함량을 높여 여성갱년기 질환 개선과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항산화·항염증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곡물류나 당분을 첨가해 발효하는 기존 식초 제조방법과는 달리 칡 단일소재만 사용해 식품재료로써의 활용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개발한 ‘Dr.H 칡발효초’는 칡의 쓰고 텁텁한 맛을 독자적인 발효기술로 개선하고 과일즙을 첨가해 상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이다. 

경북도는 기존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먹거리로 틈새시장 공략과 함께 칡 식품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 건강, 두통, 해독,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칡은 이소플라본이 많이 함유돼 여성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그러나 쓰고 텁텁한 칡 고유의 맛 때문에 칡 국수 등의 제품으로 소비하고 있다. .

심주석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칡 발효식초 제조방법 특허가 기존의 칡즙이나 곡류·과일 식초음료와 차별성을 인정받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자원개발원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지속적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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