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한화손해보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강성수 사업총괄 부사장이 내정됐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강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최종 후보자로 단수 추천됐다. 강 내정자는 조만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강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한화증권·한화건설·㈜한화 등을 거쳐 2016년 한화손보 재무담당 임원을 지냈다. 올해 초 한화손보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이동했다.
임추위는 “강 후보자가 재무전략 전문가로서 해당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안목을 갖고 있다”며 “CEO 적임자로 판단돼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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