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19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정과, 복지과, 가족과, 문화교육과 등 4개 부서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순 의원은 "시 개청 40주년 기념 조형물 설치사업이 시민 중심의 명품거리 조성사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하 의원은 "동해·삼척 통합시 추진은 통합의 장단점 분석, 정부재정 지원사항 등 충분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응택 의원은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자치의 기본적인 소양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지역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이창수 의원은 "능동적인 공직사회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예고제와 희망보직 신청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의원은 "행복한 동해 만들기 사업에서 청소년 지원사업이 부족한데 청소년단체 등에도 사업을 홍보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학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개인정보가 불법 활용되지 않도록 관리시스템 구축, 개인정보 교육강화 등 개인정보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재석 의원은 "KTX 동해역 개통이라는 불씨가 지역경기 활성화에 직결될 수 있도록 내부 협의체 구성 등 집행부에서 종합적인 대처를 마련해 줄 것"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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