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빌딩이 오피스텔로…서울역·여의도·양재 등

역세권 빌딩이 오피스텔로…서울역·여의도·양재 등

기사승인 2020-02-20 09:00:58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서울 역세권 오피스를 허물고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옛 종로학원 본원 부지인 중구 중림동 363에선 쌍용건설이 이달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오는 26~27일 인터넷을 통해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22층, 전용 17~32㎡ 총 576실 규모다.

옛 해주냉면이 있던 상가 부지에 공급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은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 2호선 잠실새내역과 1분 거리 초역세권에 자리했다. 전용 22~28㎡, 총 192실 규모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의5, 옛 메리츠증권 제2사옥 부지는 철거 작업이 한창이다. 4~5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9호선 샛강역과 5·9호선 여의도역 사이의 이곳엔 지상 17층, 전용면적 26~59㎡의 오피스텔 총 210실이 들어선다. 

또 한국자산신탁(시행사)은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 5번 출구 인근에 음식점이 있던 상가 건물을 허물고 ‘써밋파크’를 다음달 공급한다. 전용 19~59㎡, 총 120실 규모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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