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 독산1동, 주거환경 개선된다

서울 금천 독산1동, 주거환경 개선된다

기사승인 2020-02-20 09:10:57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금천구 독산1동의 주거 환경이 개선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산1동은 연면적 3만 5308㎡에 달하는 구역으로 20년 이상 노후 주택이 67%를 차지한다. 시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 집수리를 돕기 위해 개량 비용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 또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중심가로·골목입구·안내판 개선 사업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폐쇄회로(CC)TV 설치를 늘리고, 보안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마을 보안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2020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20~2021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주거 개선 사업은 물론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복숭아마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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