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당진시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읍면동 담당자 및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의 대상 및 절차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 제도를 안내한 후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 신규적용, 장애인 보조기기 및 틀니·임플란트 의료급여 지원과 관련해 변경되는 내용 등 2020년 주요 개정사항과 구체적인 사례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의료급여종합정보지원시스템 사용을 읍면동으로 확대함에 따라 읍면동 담당자들이 의료이용 현황 및 분석 자료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아 앞으로 좀 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행정에서의 의료급여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수급자들의 합리적이고 적정한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 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다. 현재 당진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는 2,688명으로 올해 예산액은 161억7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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