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508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실시

캠코, 508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실시

기사승인 2020-02-21 09:39:02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4건을 포함한 508억원 규모, 77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79건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6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캠코 압류재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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