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쌍용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서울 중구 서울역과 강원 속초 조양동 인근에서 오피스텔·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또 서울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에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쌍용건설, 쌍용 더플래티넘 서울역 분양
쌍용건설이 서울의 대표적 중심업무지구(CBD)인 중구 중림동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분양에 나선다.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0~32.74㎡ 오피스텔 576실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됐다.
한편 쌍용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또 실물 견본주택에는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입구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발열 의심자 출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응급환자를 위한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속초2차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속초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야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578세대(전용 ▲79㎡ 191세대 ▲84㎡ 378세대 ▲113㎡ 3세대 ▲123㎡ 2세대 ▲125㎡ 2세대 ▲156㎡ 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탹은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인근(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16-2)에 마련됐다.
서울시, 5호선 화곡역 쳥년주택 공급
서울시 강서구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에 82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2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서구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해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년주택은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인근(부지면적 707.9㎡)에 총 8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총 14층 규모로, 저층부에는 미팅룸, 북카페,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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