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KB국민카드가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 신용카드 결제와 함께 차량 정보 조회, 정비사 동행 차량 점검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나카드는 간편 결제앱인 페이코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8월 개인 간 중고차 거래 결제 서비스 출시
KB국민카드는 오는 8월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 신용카드 결제와 함께 차량 정보 조회, 정비사 동행 차량 점검 등을 제공하는 ‘개인 간 중고차 카드 결제 서비스’ 선보인다.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 서비스는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차량 거래대금을 지급보증 방식으로 지급해 거래 안정성을 높이고 ▲할부 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 제공 ▲차량 정보 원스톱 조회 ▲정비사 구매 동행 차량 점검 ▲자동차보험 가입 연계 등 중고차 구매 관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중고차 판매를 희망하는 개인 판매자는 별도의 비용과 행정 절차 없이 연 1회 일회성으로 신용카드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 구매자는 거래 사기, 하자 차량 판매 등의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행 영세 가맹점 수준인 1%의 이용 수수료를 구매자와 판매자가 각각 0.5%씩 부담해 카드 결제에 따른 수수료 부담도 줄였다.
하나카드, 페이코와 공동 할인 프로모션 공동 진행
하나카드는 간편 결제앱인 페이코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하나카드는 식품, 패션·리빙, 종합몰 총 3개의 영역으로 구분해 해당 몰에서 하나카드로 페이코 앱을 이용해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식품몰의 경우 ▲마켓컬리 6000원 할인(2만원 이상 구매) ▲아이허브 6000원 할인(4만원 이상 구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션·리빙몰의 경우에는 ▲OCO 25~30% 할인(4만원 한도) ▲바디럽 20% 할인(4만원 한도) ▲오늘의집 6% 할인(5000원 이상 구매·1만5000원 한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종합몰의 경우에도 ▲현대백화점e슈퍼 6000원 할인(3만원 이상 구매) ▲NS홈쇼핑 12% 할인(1만원 이상 구매·5만원 한도) ▲1300K 11% 할인(2만원 이상 구매·1만원 한도)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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