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활성화 대책을 오는 24일부터 추진한다.
22일 공주시는 우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식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기존 11시 30분에서 13시 30분이던 것을 11시부터 14시까지 1시간 더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관내 유료로 운영되던 공영주차장 9곳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해 시민들이 편하게 상가 등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신중섭 교통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특히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시책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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