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

카트라이더 리그,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

기사승인 2020-02-24 17:20:55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e스포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회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카트라이더 리그 역시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

카트라이더 리그를 주최하는 넥슨 측은 24일 공식 SNS에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넥슨은 “선수, 관계자를 비롯한 주변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무기한 연기를 결정하게 된 점. 라이더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해당 조치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이 보장된 이후 리그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더불어 리그 재개 시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관련 소식 전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4일 개막한 올 시즌은 현재 4강 풀리그를 앞두고 있다. 또한 개인전은 16강 승자전과 패자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