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오전 8시 현재 전일 보다 46명 늘어난 총 232명(사망자 6명 포함)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4일 발생한 28명 보다 18명이 더 증가한 수치로써,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20명 늘어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경북지역에서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52명으로 확대됐다.
또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111명)와 이스라엘 성지순례자 확진자는(28명) 변화가 없었다.
지역별로는 청도 112명, 경산 37명, 의성 20명, 영천 13명, 포항 11명, 안동 8명, 칠곡 5명, 구미 5명, 경주 4명, 문경 3명, 영주, 예천 각 2명, 김천, 영덕, 청송 각 1명이다.
경북도 23개 시군 가운데 성주, 고령 영양, 봉화, 울진, 울릉군 등 6개 군을 제외한 모든 지역으로 전파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신천지 교회와 함께 어제 밤 돌아온 이스라엘 순례자 19명과 집단 확진이 의심되는 칠곡 밀알사랑의집(54명)이 검사 중에 있어 확진자의 증가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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