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코로나19 의심증상 없어도 누구라도 검사”

박원순 “코로나19 의심증상 없어도 누구라도 검사”

기사승인 2020-02-25 11:11:35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 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시가 코로나19 검사 대상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몸에 이상을 느껴 선별진료소를 찾는 모든 사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5개 자치구 보건소장과의 영상회의에서 “사례 정의에 맞지 않는다. 돌려보냈다가 확진된 경우가 있었다”며 “대응 단계 격상에 따라 누구라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필연적으로 검체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보건소당 선별진료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또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거주지를 방문하는 이동 검체 채취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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