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코로나19 확진자 속출에 정기대의원회 취소...추후 일정 미정

신협, 코로나19 확진자 속출에 정기대의원회 취소...추후 일정 미정

기사승인 2020-02-25 15:17:52

[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신협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25일 열릴 정기대의원회를 사실상 무기한 연기했다.

이날 오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93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60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밝혔다.

신협중앙회 관계자에 따르면 신협은 25일 열릴 제47차 정기대의원회 약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정부의 감염병 위기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같이 결졍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날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선임과 5명의 사외 전문이사도 새로 선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연기됐다.

정기대의원회 개최와 관련해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정기대의원회가 25일 예정돼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자제해야하는 부분이 있어 25일 정기대의원회는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최소화해서 안건만 처리하는 걸로 진행할려고 했는데 주말 내내 코로나19 확산이 늘어나면서 취소를 결정했다”며 “추후 정기대의원회 개최 여부는 현재까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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