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코로나 19 관련 비상대책회의

전북농협 코로나 19 관련 비상대책회의

기사승인 2020-02-25 18:25:18
전북농협은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25일 지역본부 상황실에서 간부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전북지역의 추가 확산에 대비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일 본부장은 전북농협 직원 중 대구·경북지역 방문자 및 신천지 교회 행사 참석(방문)자를 조사해 해당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및 불요불급한 출장·외출을 금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다음달 8일까지 모든 회의, 행사, 교육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도록 했으며, 농축협의 총회 및 이사회는 개최를 연기하거나 서면으로 의결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농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금융사업은 비대면거래 등을 활성화해 정상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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