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공영주차장 이용률 증대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에 대해 1시간 무료주차를 확대 운영한다.
구는 2020년 위·수탁계약이 만료되는 유료 공영주차장 4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1시간 무료주차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원내동, 송강프라자 공영주차장에서 시행중이며, 내달 1일부터는 궁동과 송강동 GS마트 공용주차장에서, 19일부터는 도룡동 공용주차장 2곳에서 시행된다.
또한 오는 9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전민동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도 수탁자 선정 시 1시간 무료주차를 계약사항에 포함시켜 시행할 예정이다.
송호현 교통과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급격한 경기 침체로 지역 상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무료주차 확대 운영을 통해 상인들의 피해와 이용자들의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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