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26일 오전 8시10분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적덕마을 앞바다에 SUV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를 거쳐 통영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통영해경은 오전 8시48분께 운전석과 뒷좌석에 끼여 있던 운전자 A(53)씨를 구조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바다에 빠진 사고 차량은 크레인을 동원해 오전 11시15분께 인양됐다.

사고 차량에는 A씨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인근 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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