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청와대 국민청원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오는 4.15총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오후 3시 기준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란 제목의 청원은 106만1327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25일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명 동의’를 충족한 후 동의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청원 마감일인 3월5일까지 얼마나 많은 청원 동의가 폭증할지 알 수 없다.
이 청원은 지난 25일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 동의를 넘겼고, 26일에는 80만 동의를 넘어서더니 27일에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탄핵 청원을 올린 네티즌은 “(코로나19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하다”라며 “우리나라는 허울뿐인 입국금지 대책만 내놓고 실질적인 대책을 전혀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가장 중요한 건 자국민 보호다. 자국민을 생각했다면 중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입국을 금지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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