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폭탄 될라"... 노래방·PC방 등 2454곳 현장점검

"시한폭탄 될라"... 노래방·PC방 등 2454곳 현장점검

기사승인 2020-02-27 17:10:52

[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 27일 청주에 이어 경북 안동에서도 확진자가 다녀갔던 노래방을 방문한 20대 여성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내 노래방, 피씨(pc)방,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2,454곳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에 나섰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노래방은 1,438곳, 피씨(pc)방은 971곳, 영화관은 16곳에 이른다.

대전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 내 감염자가 나타나는 상황에서도 노래방 등 일부 영업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지 않고 영업 중인 사업장이 다수 있어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영업장 현장 확인을 통해 손 소독제 비치상황, 코로나19 예방수칙 부착 여부, 마스크 착용 안내문 부착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할 구청과 함께 신속히 시정할 수 있도록 안내해 나갈 계획이다.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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