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 56명 추가 발생,, 총469명(사망자 8명포함)

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 56명 추가 발생,, 총469명(사망자 8명포함)

기사승인 2020-03-01 11:03:45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확진자는 495명(사망자 8명 포함)으로 전날 보다 56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하루새 21명 늘어난 경산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다. 확진자 1명 추가된 청도의 127명을 넘어선 수치다. 

2명과 4명이 각각 늘어난 의성(37명)과 칠곡(31명)이 그 뒤를 이었다. 또 2명 추가된 영천은 27명이며, 6명이 늘어난 포항의 26명으로 나타났다. 

9명의 확진자가 증가한 구미는 20명, 7명이 추가된 안동은 19명으로 늘어났으며 상주 13명와 성주 12명, 경주 11명도 확진자가 10명을 넘었다.

이밖에 김천6, 군위5, 영주4 , 문경3, 청송2, 예천2, 영덕, 영양, 고령, 봉화 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경북 23개 시·군 중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울진과 울릉 2곳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이 148명(30%), 청도 대남병원 관련이 114명(23%)으로 두 곳의 확진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경북도가 신천지교회 신도 4513명에 대해 전수 검체검사를 실시 중이어서 당분간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성지순례자(29명)와 칠곡 밀알사랑의집 (23명) 등 생활시설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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