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들이 3억원 규모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지원은 방호복과 마스크, 의료용품 등 의료진에 대한 지원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 예방용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이같은 공동 지원과는 별도로 개별 저축은행 차원에서도 기부와 의료물품 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저축은행중앙회는 설명했다.

웰컴저축은행 1억원, JT친애저축은행 3000만원, NH저축은행 1000만원, 애큐온저축은행 마스크 5000장 등 기부금과 의료물품 지원 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계는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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