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보건소, 코로나19 대응에 간호인력 추가 투입

논산시보건소, 코로나19 대응에 간호인력 추가 투입

기사승인 2020-03-03 12:05:36

[논산=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논산시보건소(소장 김연안)는 지난 2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즉각대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확진환자 및 확진환자와의 다수 접촉자 발생 등 유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지침(7판) ▲역학조사서 작성방법 ▲접촉자 조사방법 ▲전화상담 응대 및 선별진료소 근무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던 간호인력 6명을 선별진료소로 우선 배치, 역학조사에 만전을 기울여왔으며, 오는 4일부터 추가로 9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역학조사반은 다수접촉자 발생을 대비해 의사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이동 동선 파악과 접촉자 조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확진으로 판정될 경우 확진자 역학조사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전파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기침예절) ▲호흡기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다.

최근 중국 등 주요발생국과 국내 주요발생지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보건소에 문의해야하며, 특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경우는 증상이 없더라도 우선적으로 보건소(041-746-8033, 8039)로 문의해야 한다.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