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20대 남성이 3일 오후 12시 50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유성구 장대동에 거주 20대 남성으로 문평동 3ㆍ4 공단 내 이노켐텍에 근무하고 있다.
A씨는 대구 출신으로 지난달 16일 어머니와 함께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구에 거주하는 어머니도 대구 31번 확진자이다.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31번 접촉자로 통보되어 자가격리 중 1일 증상이 나타나 2일 유성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자가격리 중으로 증상 발현 전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3일 오후 1시 45분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되었고 시 당국은 추가로 검체 채취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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