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첫 분양하는 ‘제이드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3.63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제이드자이가 전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132가구 모집에 2만5560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93.63대1에 달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 주택형에서 나왔다. 1가구 모집에 872명이 신청해 8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 전용 59㎡T도 1가구 모집에 755명이 몰렸다.

앞서 이 단지는 특별공급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515가구 모집에 1만2836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주목을 받았다. 신혼부부 59㎡A 특별공급에는 67가구 모집에 3999건이 청약해 청약 경쟁률이 59.68대 1로 집계됐다.

한편 과천제이드자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땅을 제공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다.

과천제이드자이 분양가는 3.3㎡당 2195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59㎡ 기준 분양가는 5억1000만~5억400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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