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진안군 각 읍면에 있는 노인회를 활성화시켜 일자리창출 등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4일 약속했다.
전 후보는 지난 3일 진안군노인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진안군 노인회 안한수 회장은 ▲노인회관이 없는 면 지역에 노인회관 건립 ▲노인 일자리사업을 노인회에서 주관 ▲노인들을 위한 교육강의실 확보 ▲노인인구에 비례하는 경로당 쌀 지급 ▲노인과 어린이, 청년, 주부등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프로그램 적극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전춘성 후보는 "노인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다”면서 “노인의 귀중한 경험과 젊은 사람들의 열정을 모아 진안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난해 말 기준 8천613명에 이른다. 이는 진안군 전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한다.
shingy140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