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비대면 수업' 진행

서울대,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비대면 수업' 진행

기사승인 2020-03-05 02:00:00

[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서울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3월 내내 모든 수업을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울대는 "개강 연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추가 학사 대책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등교를 해야하는 대면 수업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달 29일까지 모든 수업을 실시간 온라인강의와 동영상 강의, 과제물 활용 수업 등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만약 이후에도 코로나19가 가라앉지 않으면 비대면 수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대면 강의를 어느 시점부터 시작할지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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