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5일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충남도내 확진자 수는 모두 88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여성 2명과 남성 1명으로 이들 중에는 6세 여아도 포함됐다.
이로써 충남도내 확진자는 천안이 80명으로 가장 많으며, 아산 7명, 계룡 1명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5일 현재 도내 코로나19 의사환자와 유증상자는 6,689명이며 이들중 4,391명은 조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2,210명은 검사중에 있다. 이가운데 격리자는 791명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8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18명, 10대와 50대와 9명이며 10살 이하도 4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0대이상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충남 확진환자 88명은 음압병상이 있는 단국대병원에 11명, 천안의료원과 공주의료원에 각각 6명, 순천향병원과 서산의료원에 각 5명, 홍성의료원과 국군병원에 각 1 명씩 입원해 있으면 4명은 입원 대기중이다.
폐렴 증세를 보이는 확진환자 12명은 현재 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2살짜리 2명은 소아과 운영 병원에 입원해 있다.
한편 도 당국은 천안·아산 지역 노인생활시설에 대해 코호트 격리요구에 대해 종사자들의 숙박공간이 확보되어 있지 않고 출퇴근이 불가해 동의를 받기 어려워 외부인 출입금지와 방역 강화 등 현재의 대응체계를 계속 유지키로 했다.
도 당국은 이밖에 확진자 중 신천지 관련 1명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로 소재시군은 확인이 불가하며, 다만 충남지파 소속으로 타시도로 분류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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