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지난 4일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우체국 앞에 줄을 선 주민들에게 따뜻한 생강차 나눔 행사를 펼쳤다.
유난히 찬바람이 강했던 이날, 이른 아침부터 주민 50여 명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우체국 앞에서 대기하며 추위에 떨고 있었다.
이길량 면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따뜻한 생강차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 면장은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따뜻한 차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 모두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예방수칙을 지켜나가며 극복해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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