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생활치료센터, 코로나 운영 들어가는데 간호사 부족

경북 생활치료센터, 코로나 운영 들어가는데 간호사 부족

기사승인 2020-03-07 16:50:28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경증 환자를 수용하는 생활치료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간호사가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립의료원 3곳에 필요한 간호사 인력은 121명이지만 현재 44명이 부족하다.

오는 9일 17명이 충원될 예정이나 환자 증가 속도가 빨라 간호사 추가 확보가 여의치 않다.

의사도 필요인력보다 21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직접 관리하는 인문정신연수원에는 38명이 입소했고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안동시가 관리하는 청소년수련원에 2명이 입소했다.

나머지 지자체 관리 센터도 준비가 끝나는 대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 관리 센터는 3곳에 204실, 시·군 운영 센터는 29곳에 616실 규모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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