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사범대학이 2020학년도 중등임용고시 및 국가시험 합격자 35명을 배출하며 교원양성 명문 대학임을 입증했다.
한남대 사범대학은 올해 23명의 중등임용 교사를 배출했으며 교육행정직 4명, 일반행정 3명, 군무원 1명, 경찰공무원 2명, 기록관리직 2명 등 12명의 국가시험 합격자도 배출했다.
사범대학은 학생들의 임용고사 시험 준비를 위해 임용 고시실을 운영하는 한편 장학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임용고시 캠프와 시험 준비를 위한 전문강사 특강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사범대학은 상당수의 교과목 수업 방식을 모의수업·발표 형태로 운영하는 등 수업형식을 특화시켜 학생들이 대학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운영 중이다.
한남대 사범대학은 지난 1971년을 시작으로 50년의 전통을 지닌 중부권 교사 양성의 요람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범대학 김동석 학장은 “한남대는 전통적으로 교사양성 명문대학이었으며 목적형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교원양성 과정, 일반학과의 교직과정 운영 등 사범 계열의 강세를 보여왔다”며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교육 방식으로 명문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 2018학년도 중등임용 27명, 2019학년도 26명 등 해마다 20명 이상의 교사를 배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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