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내식당 한 방향 앉기’ 운동을 전개한다.
도는 9일부터 도청 내 식당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방향으로만 앉아 식사하도록 안내하고, 배식 시에도 앞사람과 간격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구내식당 이용시간을 실·국별로 구분해 동시간대 많은 사람이 모이지 않도록 분산하고, 식사 전 손소독제 사용도 권장했다.
도 관계자는 “도청 내에서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식사 공간의 특성상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직원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 확산을 미리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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