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영·유아전문 식품기업 아이배냇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장애취약아동들에게 영유아 필수 먹거리를 전달했다.
10일 아이배냇에 따르면 이번에 긴급 기부에 선정된 물품은 12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순한짜장·순한카레’와 세계덮밥시리즈 ‘시금치커리소스’,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은 ‘무항생제 사골곰탕’ 그리고 어린이 밥 반찬으로 제격인 ‘유기농 보들김’ 등 5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장애취약 영·유아가정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직, 간접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전국 영·유아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잘 먹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에 타격을 입는 영유아 취약계층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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