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中 소비자 물가 급등…CPI 5.2% 상승

‘코로나19’ 여파로 中 소비자 물가 급등…CPI 5.2% 상승

기사승인 2020-03-10 13:35:29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여파로 중국 소비자 물가 급등 현상이 나타났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5.2% 상승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앞선 1월에도 중국의 CPI는 작년 동월보다 5.4% 급등했는데 이달 들어 상승폭이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작년 동월보다 0.4% 하락해 전년 동월 대비 PPI 상승률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원자재와 중간재 가격, 제품 출고가 등을 반영하는 PPI는 제조업 등 분야의 활력을 나타내는 경기 선행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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