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재난긴급생활비로 상품권 60만원 지원 정부 건의

박원순, 재난긴급생활비로 상품권 60만원 지원 정부 건의

기사승인 2020-03-10 13:42:58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국의 중위소득 이하 가구에 상품권 60만원을 주는 내용을 포함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시행을 정부에 건의했다.

박 시장은 10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영상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졌지만 추경 예산 혜택은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일용직, 문화·예술인 등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혜택을 못 받는 중위소득 100% 이하 796만 가구에 2∼3월 두 달간의 생활비로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60만 원을 지급하고 이를 5월 말까지 사용하게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에 따른 전체 소요 예산은 4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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