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전북라이온스 차기총재에 박병익 부총재 "눈물 같이 나누는 지도자 될 것"

[인물]전북라이온스 차기총재에 박병익 부총재 "눈물 같이 나누는 지도자 될 것"

기사승인 2020-03-11 10:31:45
박병익(오른쪽에서 세번째) 제1부총재가 전북라이온스협회 차기 총재에 선출됐다.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전북) 차기 총재로 박병익 부총재가 선출됐다.
10일 차기 총재를 뽑는 전북라이온스협회(총재 김영천) 2019-2020 제2회 대의원 총회에서 박병익 부총재는 대의원 5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투표에서 현지구 제1부총재인 박병익(63.전주동조MJF라이온스) 씨가 선출됐다.

제1부총재에는 김동근(노령라이온스)씨, 제2부총재에는 정회용(전주제일 MJF라이온스)씨, 감사에는 이명숙(들꽃라이온스), 이진석(익산옥야라이온스)씨가 각각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로 1년동안 전북지구 1만여 라이온가족을 대표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 하게 된다.

박병익 차기 총재는 당선소감에서 “'더 낮게 더 가깝게 더 멀리'란 주제처럼 낮은 자세로 어디든지 그늘지고 소외되고 어려운곳에 달려가 눈물과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 차기총재는 지난1996년 '97무주·전주동계U대회 성공염원 국토종단을 실시했고 2010년에는 전북혁신도시내 LH유치 염원을 위한 범도민 달리기를 통해 부당성을 전국에 알리는 등 애향사랑을 몸소 실천한 봉사인이다.
현재 박 차기총재는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이사장,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 육상연맹 이사, 전북라이온스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전라북도육상연합회 회장, 전북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철인3종경기(올림픽코스)를 뛰었고 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51회 완주한 철각이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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