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6·27번째 코로나19 확진...구로 콜센터 건물 내 근무자

인천 26·27번째 코로나19 확진...구로 콜센터 건물 내 근무자

기사승인 2020-03-12 09:15:11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에 사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 건물 근무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구로구 콜센터 건물 10층 근무자 남동구 주민 A씨(34·)9층 근무자 부평구 주민 B씨(27·)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콜센터는 건물 79층과 11층에 입주해 있다. A씨와 B씨는 콜센터 직원과의 접촉 등으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A씨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들의 동선을 파악해 방역 등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국내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콜센터 관련 확진자를 포함해 1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7명이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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