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오 익산시의원, 학곤선 공사 앞당겨 주민불편 해소

최종오 익산시의원, 학곤선 공사 앞당겨 주민불편 해소

기사승인 2020-03-13 21:03:47
사진=익산시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 송학동 학곤선 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면서 주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학곤선 공사는 송학동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부터 지안리즈아파트까지 820m 길이의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공사이다. 도로공사가 진행되면서 인근 주민들은 비산먼지와 소음발생 등의 피해를 호소해 왔다.

13일 최종오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은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일정 협의를 통해 기간단축을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당초 올해 10월말 준공 예정이었던 공사기간을 약 4개월 정도 앞당겨 오는 6월말 완공할 수 있게 됐다.

최종오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생활에 불편이 많은 요즘, 주민숙원사업인 4차선 확장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송학동 학곤선 도로가 개통되면 이후에는 집행부의 협조를 얻어 오산까지 잇는 연장선까지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폭이 좁아 출퇴근길 몰려드는 교통량으로 많은 민원이 야기됐던 학곤선 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주민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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