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한 자릿수를 이어갔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7명 늘어나 총1104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경북지역 확진자는 13일 5명, 14일 3명, 15일 6명으로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산에서 3명이 추가 발생해 524명으로 증가했다.
또 봉화는 푸른요양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61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전날 확진자가 없었던 칠곡과 의성, 경주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칠곡 48명, 의성 42명, 경주 18명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산, 청도, 봉화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 긴급 생계자금 및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을 중앙에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생활지원, 의료기관 손실보상, 의료인력파견 수당 등과 함께 건강보험료과 전기료, 통신요금 등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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