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포항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활성화’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20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는 최근 인기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관광객 유지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의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도는 이런 시점에서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이 향후 경북 관광의 새로운 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일본인가옥거리 테마형콘텐츠 개발, 구룡포예술공장 활성화, 구룡포 해양먹거리개발, 호미반도권 관광지연계상품개발, 청년창업 및 정착유도 지원 등 앞으로 5년 동안 다양하게 추진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에 새로운 희망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관광객유치는 물론 관광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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