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 지난 18일 처음으로 우한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34명이고 사망자는 8명이었다고 19일 발표했다.
18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8만928명, 사망자는 3245명이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8명까지 줄었으나, 해외 역유입으로 16일 21명, 17일 13명, 18일 34명으로 한 자릿수로 내려가지 못하고 있다. 다만, 중국 본토 내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34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베이징 21명, 광둥 9명, 상하이 2명, 헤이룽장 1명, 저장 1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89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당국으로서는 역유입을 막는 게 가장 큰 과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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