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도민들과 고통분담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또 부지사를 비롯해 도 산하 공공기관장(24명)과 직속기관인 경북도립대학교 정병윤 총장도 4개월간 급여 30% 반납에 적극 동참했다. 앞으로 공공기관 임원들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급여 반납액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쓰여 질 수 있도록 법정기부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경북도는 앞서 지난 22일 과장, 실․국장 간부공무원들이 보수 인상분을 기부하고 7000여 공직자들도 자율적으로 동참한 바 있다.
이철우 지사는 “전례 없는 행정력을 총 결집해 코로나19 이전으로 도민의 일상을 되돌리는데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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