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사회보장정보원 임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정보원은 23일 임직원 436명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총 619만751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재난위기가정 개인위생용품 지급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건강보조키트 지원 ▲자가격리 이웃 생필품·식료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임희택 정보원 원장은 “모든 국민이 위기를 잘 이겨내고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일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계시는 의료진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보원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단체헌혈 취소 등으로 혈액수급 상황이 악화하는 상황을 우려해 지난 2월에 입주기관과 합동으로 100여명이 참여한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다음달 3일에도 단체헌혈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헌혈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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