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벨기에·아이슬란드’도 한국발 입국금지

‘룩셈부르크·벨기에·아이슬란드’도 한국발 입국금지

기사승인 2020-03-24 13:38:17

[쿠키뉴스] 전혜선 기자 = 룩셈부르크·벨기에·아이슬란드가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며, 입국제한은 총 179개국으로 늘었다.

24일 오전 외교부는 한국발 입국제한은 총 179개국으로 늘어났으며,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 국가는 룩셈부르크·벨기에·아이슬란드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한국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 국가는 137개로, 이중 룩셈부르크·벨기에가 추가됐으며, 아이슬란드가 검역 강화에서 입국금지로 상향 조정 했다.

룩셈부르크와 벨기에는 18일부터 30일간 모든 외국인 대상 입국 금지를 시행하며. 벨기에는 타 국가로 돌아가기 위해벨기에를 경유하는 입국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20일부터 모든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격리 조치를 내린 국가는 15개로, 이중 탄자니아가 추가됐다. 탄자니아는 23일부터 코로나19 다수 발생국으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들 대상 14일간 격리를 시행하며, 비용은 자부담한다. 14일 격리 후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없는 경우 격리가 해제되며, 향후 추적 조사가 가능하도록 역락처 등 개인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jes5932@kukinews.com

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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