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내년도 국비확보 시동 걸어

이철우 경북지사, 내년도 국비확보 시동 걸어

기사승인 2020-03-24 17:16:02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가진 시장‧군수 영상회의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및 부처 설득에도 빈틈이 생기지 않게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국비확보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면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 지사는 취임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과 먹거리 확보를 위해 국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국비확보를 위해 이 지사가 직접 나서 발품을 팔았을 뿐만 아니라 모든 공무원이 중앙부처와 국회에 매달렸다. 

그 결과 올해 8조 802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올해 정부 추경을 통해서도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비 2조 4천억원을 확보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다 올해 국비확보를 기획하면서 동시에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미래성장 동력 신산업 발굴과 계속사업의 추진에 중점을 두고 준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시기를 놓치면 내년 먹거리 확보에 차질이 불가피해 질 수밖에 없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이 지사가 특별히 담금질에 나선 것이다.

이 지사는 “예산은 발품을 팔수록 많이 확보 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대면 사업 설명이 힘들어도 모든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비확보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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