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용유·무의 개발사업 및 기반시설 확충 본격화

인천경제청, 용유·무의 개발사업 및 기반시설 확충 본격화

기사승인 2020-03-26 11:41:03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용유·무의 지역을 경쟁력을 갖춘 관광·레저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안에 용유 오션뷰, 무의 LK,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사업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수립 등 해양문화·관광·레저사업 활성화와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4월 중 중구 을왕동 산 70-1 용유 오션뷰 개발과 관련해 개발 가용면적을 축소해 한강유역환경청과 재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무의동 산 349-1일대 무의LK 개발도 올해 안에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실시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사업은 올해 상반기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오는 8월 실시계획 승인 신청,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본격 나선다.

용유지역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총 300여억 원이 투입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공사를 위한 설계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해 무의대교 개통으로 여름 휴가철 하나개해수욕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사업비 11억3000만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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